▲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정지원 이사장(사진 왼쪽)이 사단법인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 조남기 이사장(오른쪽)과 행복 더하기 나눔 릴레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그룹홈, 아동 보육 시설 등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이달 말까지 후원금 1억4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특히 학교 밖 청소년과 시설·다문화아동 및 아동보호치료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놀이문화 공간 제공, 청소년 심야식당 지원과 교육 및 가족관계 개선캠프에 중점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소외계층 노인들의 문화 예술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후원은 물론, 한국증권금융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정지원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 지원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국외 저개발국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나눔활동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나눔 카페 개점 지원 사업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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