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 위해 4년째 후원금 전달

▲ 비자코리아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사장(오르쪽)이 23일 소공동 비자코리아 사무실에서 장미란 재단 장미란 이사장에게 후원금 9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비자코리아가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을 위해 매년 장미란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비자코리아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사장은 23일 소공동 비자코리아 사무실에서 장미란 재단 장미란 이사장에게 후원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

비자는 장미란 재단의 공식 설립 파트너로써 4년 전부터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억3000만원의 후원금과 마케팅 및 홍보활동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장미란 재단은 △찾아가는 스포츠 멘토링 교실 △장미 운동회 △은퇴 선수의 재사회화 컨설팅 프로그램 △청소년 운동선수 대상 운동학습병행 컨설팅 △드림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6명의 스포츠 멘토들과 함께 운영 중이다.

장미란 재단은 역도, 탁구, 양궁, 레슬링 등의 스포츠 종목의 청소년운동선수 지원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2013년부터는 사회배려계층과 전국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장미란 이사장은 “재단 창립 이후 비자와 함께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은 비자의 후원과 동료 선수들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러한 절대적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장미란 재단은 올해도 알차고 뜻 깊은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장미란재단의 파트너사로써 사회배려계층과 스포츠 꿈나무들을 후원할 수 있음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비자는 올림픽, FIFA 월드컵 등 오랜 기간 스포츠 부문 지원에 앞장서온 경험을 바탕으로 장미란 재단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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