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마켓플레이스는 개인 자산 모니터 기능을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 앱 ‘브로콜리’를 정식 출시했다.

옐로마켓플레이스는 옐로금융그룹의 중간지주사로 금융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 ‘모픽’, 전당포 비교거래 플랫폼 ‘렌딩박스’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브로콜리는 개인이 보유한 여러 은행의 계좌 거래내역 및 카드사용 내역을 한 번에 정리해서 보여주는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까지는 해당 내역을 각 금융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했지만 브로콜리 앱을 이용하면 내가 선택한 금융사의 자산현황과 이용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브로콜리 앱을 다운받아 원하는 은행과 카드사를 선택한 후 사용자의 공인인증서로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이후에는 각 개인이 설정한 암호만 입력해 예∙적금 내역과 소비내역을 편리하게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다.

기존 내역뿐만 아니라 보험료∙가스비 등 미리 등록해놓은 공과금 일정에 맞춰 예상지출 내역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간편하면서도 똑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브로콜리는 최초 가입 시 1회에 한해 등록하는 공인인증서 외에는 별도의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의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또한 계좌나 카드의 거래내역 조회만 가능하기 때문에 계좌 이체나 카드 사용에 대한 사용자들의 보안 걱정을 제거했다.

브로콜리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iOS 버전은 8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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