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푸르덴셜생명 산하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다음 달 9일까지 ‘제18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응모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푸르덴셜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행사다.

지난해 1월 이후 자원봉사활동을 한 국내 중·고교생 또는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및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soc.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소속 학교장이나 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재단(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98 푸르덴셜타워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서류와 면접 등 단계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상 1건, 여성가족부 장관상 2건, 행정자치부 장관상 2건 등 총 280여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금상 이상 수상자 2명에게는 2017년 5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 한국 대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푸르덴셜재단 손병옥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례를 발굴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저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대회 담당자(02-2144-2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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