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대구 본점에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용보증기금이 2018년을 목표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대구 본점에서 대우정보시스템 등 관련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5년 구축된 기존 시스템을 저비용·고효율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향후 30개월 동안 약 3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보는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온라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4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재무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처리 동선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설계로 내부 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명 신보 경영지원부문 이사는 “고객이 보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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