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CTO 방한,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 소개

한국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테라데이타 CTO인 스티븐 브롭스트(Stephen Brobst)가 방한해 ‘만물인터넷(IoE) 및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빅데이터 혁명의 제3의 물결은 어디에나 있는 센서, 만물인터넷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만물인터넷에 의해 비즈니스 모델도 점차 바뀌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제품이 만들어낸 상호작용(interaction) 데이터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스티븐 브롭스트가 제시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정밀농업(Precision agriculture), 디지털 제조업(Digital manufacturing), 프로페셔널 스포츠(Professional sports),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Smart Transportation), 메디컬 로보틱스(Medical robotics) 등이 있다. IT 분야에서는 특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만물인터넷에서 엄청난 가치를 얻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0년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관리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지식층(digirati)' 기업 대다수는 닷컴, 유통, 통신, 은행 등 B2C 기업이었다. 그러나 그는 향후 20년에는 B2B 기업과 제조 기업들이 분석적 역량을 잘 활용하는 선두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븐 브롭스트는 오바마 美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를 지원하는 NITRD(Networking Information Technology R&D) 프로그램의 리뷰 워킹 그룹의 일원으로 기여했으며, 세계적인 조사 및 자문 기업인 이그젝랭크(www.ExecRank.com)가 뽑은2014년 미국의 TOP 4위 CTO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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