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2016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포럼(IIRFA)’에 참석한 보험개발원 김수봉 원장(가운데)과 아시아 각국 보험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보험개발원]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아시아 각국 보험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동차보험 차량사고 보험금 온라인 청구 시스템(AOS)’을 이용한 한국의 사고처리 효율성 강화 사례가 소개됐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유병문 팀장은 지난 2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2016 아시아 보험정보 및 요율산출포럼(IIRFA)’ 주제발표를 통해 AOS를 활용한 업무 처리의 경제성, 신속성, 투명성 제고 사례를 소개했다.

AOS는 보험사와 정비업체가 사고 접수, 수리비 청구, 지급 내역 등을 실시간 처리 및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청구 시스템이다.

포럼에 참석한 각국 보험유관기관 관계자들은 AOS의 주요 기능과 사용 효과 등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조사단 한국 파견과 벤치마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IRFA는 2012년 보험개발원이 주도해 조직한 국제포럼으로, 아시아 8개국 회원 및 비회원국과 기타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국 및 기관은 한국과 중국, 일본손해보험요율, 태국,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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