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고객 경험 디자인과 디지털 전문성을 융합해 고객의 혁신을 열어갈 ‘IBM 스튜디오-서울(IBM Studio-Seoul)’를 개소했다.

IBM스튜디오에서는 산업별 전략 컨설팅 서비스부터 IT 시스템 통합까지 고객 비즈니스의 전 영역 혁신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IBM 여의도사옥에 개소한 IBM 스튜디오-서울은 고객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는 IBM 디자인 씽킹을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IBM의 디자인 씽킹을 통해 기업 내 제품 및 솔루션 개발 시 기업 임원뿐 아니라 기업의 고객과 함께 사용자 관점의 편리하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한다.

특히 코그너티브 솔루션 및 왓슨같은 혁신 기술을 고민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 중심의 개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세계 30여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IBM 스튜디오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됨으로써 여러 지역과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최근 KB국민카드는 고객들이 모바일상의 디지털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IBM과 협업했다. 실제 고객의 관점에서 접근해 개선될 서비스를 찾고 모바일 앱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며 테스트하는 전 과정을 통해 개선된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IBM 대표이사 제프리 로다는 "IBM 스튜디오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고객중심 접근을 통해 아이디어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