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서근우 이사장(오른쪽)과 한국무역협회 김인호 회장은 지난 9일 경북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수출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일 경북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 교류, 공동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 희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의 금융·비금융 제도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수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신보의 수출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무역기금 협약보증 등을 활용해 수출자금 조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협회의 전문무역상사 매칭, 해외전시회 및 상담회 참여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교역량 감소 등으로 수출 환경이 녹록치 않은 시기에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중소기업이 수출 회복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데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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