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류한웅, 이하 한컴)의 인터넷 워드프로세서 넷한/글이 기업은행 그룹웨어인 IBM 노츠의 웹 전자결재작성기로 채택돼 넷한/글을 기반으로 한 ‘전재결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결재시스템, 문서 관리 등 업무프로세서 개선을 위해 새롭게 웹기반의 전자결재시스템을 구축하고 한컴의 넷한/글을 선택해 “결재의 온라인 지원”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그룹웨어시스템 확대 재구축을 통해 지식관리시스템(KMS)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관련 한컴의 넷한/글 담당 김영주 차장은 “기업의 그룹웨어인 IBM 노츠도 웹기반으로 발전함에 따라 웹 환경을 가장 잘 지원하는 웹 전자결재작성기가 필요하다”며 “넷한/글은 웹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잘맞는 인터넷 워드프로세서로서 미래포맷 XML을 지원해 기업의 그룹웨어, 전자결재시스템의 업무 효율성과 정보 활용을 극대화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한 사용 업그레이드 관리 및 비용 부담이 적어 기업내 소프트웨어 관리가 훨씬 쉬어져 효율성과 함께 경제성까지 높이는 이중의 장점을 제시할 것이다”며 “SK건설 등 많은 기업에서 넷한/글 도입을 검토 중에 있어 넷한/글이 인터넷 신기술 및 환경변화에 따른 선진 시스템으로 확대·재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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