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 온라인 매출채권 상시평가 플랫폼 출시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온리원은 온라인에서 확인되는 매출채권을 상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온리원 GSM(Good Save Management)’을 출시했다.

온리원 GSM은 온라인에 흩어져있는 매출채권의 금액과 정산예정일, 정산방법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담보자산으로 안전성을 가질 수 있도록 분석 및 평가해주는 플랫폼이다.

국내 대형 온라인 마켓에 입점한 사업자들은 판매대금을 회수하기까지 최소 7일에서 최대 90일 을 기다려야 한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 같은 유동성 매출채권을 자산화해 담보로 인정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이를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은 매출이 늘어도 목돈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온리원 GSM 플랫폼은 사업자의 금융거래내역이나 신용정보조회 없이 판매매출 실적만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금융기관은 온리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자동전산 심사시스템을 이용해 별도의 심사 및 채권관리 인력을 추가할 필요 없이 대출을 실행하고 안전하게 채권을 회수할 수 있다.

온리원 관계자는 “온리원 GSM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BM특허를 등록한(특허번호 10-1089183) 핀테크 기술”이라며 “연간 50조가 넘는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자금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온리원 플랫폼을 활용한 온리원 쇼핑몰론은 현재 소드원대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확인되는 매출채권(정산예정금)만 있으면 신용조회 없이 쇼핑몰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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