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어르신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8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노트북 및 빔 프로젝터 등 20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 25대를 전달했다.

예보는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과정에서 어르신 등 금융정보 소외계층이 원금손실을 입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한 금융교육과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26회, 2만800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예보는 올해도 총 85회, 8000여명 규모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 어르신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조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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