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MS 인증 마크.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공공기관 초초로 개인정보 정보관리 체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예보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통합 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보는 그동안 예금보험 업무과정에서 수집한 예금자 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 개인정보처리에 대한 점검 및 통제를 강화하고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보유 중인 모든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2014년과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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