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액셀러레이터 사업 진출

투이컨설팅은 최근 디지털금융 및 핀테크 분야의 생태계 확보를 위해 O2O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로아인벤션랩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로아인벤션랩은 개라지박스를 통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15개 O2O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일부 스타트업은 이미 외부투자 유치 등 성공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투이컨설팅은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해 금융회사와 연계시키고 투이컨설팅이 구상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모델을 직접 스타트업으로 출범시키는 일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초에 핀테크 해커톤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독일의 테소베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투이컨설팅은 "신한, 국민 등 주요 금융그룹들도 외부의 뛰어난 기술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금융회사들의 입맛에 맞는 금융분야 IT기업은 많지 않다"며 "이들에게 경제적 지원 및 멘토링을 제공해 가능성 있는 기업으로 키워내는 일은 우리나라 금융회사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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