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가운데)이 21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에서 열린 ‘제2차 행복예감 직거래장터’에서 양파를 판매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에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차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예보는 지난 5월 개최한 제1차 행복예감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된데 힘입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장터를 더욱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 17개 산지농협과 농가 등이 직접 참여해 한우, 제철과일, 홍삼 등을 할인해 판매했다.

예보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을 활용해 소정의 농산물을 구입해 인근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농촌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농민들을 도와줘야 한다”며 “공사가 마련한 장터가 농촌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주체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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