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26일 대구 신서동 본사에서 2016년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과 영업본부장, 본부 부서장 및 전국 영업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업무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또한 신보는 올 하반기 신규보증공급을 4조3000억원으로 운용하기로 하고 경기민감업종, 수출기업 등 경제활력 회복 분야와 창업기업, 유망서비스 등 경제 성장동력 확대 분야에 중점 지원키로 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보증, 보험, 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서 상반기 경영 목표를 달성한 직원의 노고가 많았다”며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지원 및 경제 성장동력 확충에 역점을 둬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신보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