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덕수)는 협회 기능 효율성 제고 및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업권별 조직 구조에서 벗어나 기능별 본부 체계를 도입해 '사업본부'와 '지원본부'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카드업권을 담당하는 '카드본부'와 리스·할부·신기술업권을 담당하는 '금융본부'로 구분해왔다.

또한 약관 심사 및 광고 심의 등 신규 자율규제 업무 증가에 따른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자율규제부를 신설했으며, 업계 공통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종합기획부 내에 상시지원실을 신설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실을 부로 승격시켰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카드부, 금융부, 신기술금융부, 자율규제부, 소비자보호부 등 5개의 사업본부와 종합기획부, 경영지원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보시스템부 등 5개의 지원본부로 나뉘게 됐다.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은 회원사의 성장 지원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직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여신금융업계의 경쟁력 제고 및 회원사의 창조적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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