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미국계 투자자문사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이하 블랙록펀드)가 국내 손해보험업계 2위사 현대해상의 주식 447만주를 사들였다.

현대해상은 블랙록펀드와 13개 계열사(특별관계자)가 자사 보통주 447만266주(5%)를 지난 10~11일 장내 매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블랙록펀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총자산 8815억달러, 자본금 82억달러 규모의 투자자문사다.

이번 주식 취득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192만6566주(2.15%)를 보유한 블랙록펀드를 포함해 5% 이상 단독 소유 주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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