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의사회 회원들과 운산신협 직원이 서산 운산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1일 서산 운산초등학교에서 충남 운산신협(이사장 김종식) 및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협생명·신협화재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는 운산신협 임직원 및 재가요양센터 직원, 열린의사회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신협은 의료봉사를 통해 서산 운산면의 지역민 약 250여명에게 내과·외과·치과·한의과·물리치료 등의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아울러 ‘신협 해피버스’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음료와 부채 등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문철상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신협이 추구하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금융기관 최초로 2014년 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1월과 7월 각각 풀무신협(이사장 정해완)과 온누리신협(이사장 이석계)을 통해 경희대 의료봉사단과 함께 누적 2683명의 지역민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지난 7월 9일에는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남수)과 함께 전남 고흥군 성두리 마을회관에서 지역민 대상 무료 치과의료 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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