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아주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은 이달 초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량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P(Premium, 프리미엄)’, 일반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C(Credit, 크레딧),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타민 B(Business worker, 비즈니스 워커)’로 구성된다.

비타민은 주택, 차량, 연금보험과 같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출한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 P의 경우 연 14%대의 중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처럼 고객에게 득이 되는 상품으로 꼭 필요한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출시 첫 해인 8월 전체 취급액이 약 1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내부적으로는 신상품 안착이 순항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주저축은행 오화경 대표는 “올해 안에 비타민 상품을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객 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중금리대출 대상을 확대해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저축은행 비타민 상품은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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