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개점식에 참석한 IBK캐피탈 임원,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MFI감독국 양곤지부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IBK캐피탈이 25일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현지법인 개점식을 열고 소액대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IBK캐피탈 임원과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MFI감독국 양곤지부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미얀마 소액대출업(MFI) 영업인허가를 받은 IBK캐피탈은 이번 법인 개점을 통해 미얀마 현지고객에 대한 농업자금대출, 내구재 구입자금 대출, 학자금대출 등 서민들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은 현지 금융업과 함께 1사1촌, 집짓기 봉사활동과 사회복지기금 운영, 미얀마 서민들에 대한 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석하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IBK캐피탈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룩했다”며 “그동안 국내 금융시장을 통해 축적해 온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미얀마 금융시장에서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주변국으로의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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