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열린 구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신용회복위원회 김윤영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서민금융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경북 구미시에 전국에서 24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31일 구미시 송정대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신용회복위원회 김윤영 위원장, 미소금융중앙재단 박상환 사무처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오용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저소득‧저신용 서민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접점으로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상주시 등 경북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유관기관은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종합상담․지원, 채무조정까지 원스톱 서비스뿐만 아니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 취업 상담,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서민금융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센터망이 속도감 있게 구축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저소득·저신용 서민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 전남 동부지역을 관할하는 ‘순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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