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가 총 40억원 규모의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8퍼센트 투자상품 중 가장 큰 규모는 지난 8월 진행했던 ‘호텔왕’ 부동산 담보상품이며 수도권 일대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중인 대출자는 966명의 개인 투자자로부터 30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이번 8퍼센트의 부동산P2P상품은 더욱 많은 회원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중 3회에 걸쳐 4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연 수익률 10.04%, 만기 6개월 조건이며 투자금액별로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이용권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모집된 금액은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마감 공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서구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텔의 공정률은 95%이며 바닥부분 등 마감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

8퍼센트는 기존 은행 대출금을 상환시키고 오피스텔이 위치한 토지 및 건물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준공 후 감정가는 115억원으로 예상되며 그 외 자세한 채권보전 장치는 8퍼센트 홈페이지(www.8percen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퍼센트는 2015년 5월 도곡동 타워팰리스 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부동산P2P상품을 지속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현재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중 부동산 P2P대출을 취급하는 업체는 테라펀딩, 소딧, 루프펀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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