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휠은 개인간 금을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금거래 쇼핑몰 플랫폼 골드키핑(Gold-keeping)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드키핑은 실물 금을 대신해 안전한 예탁증서를 발행하고 어플 내 탑재된 전자지갑 기능으로 상대방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골드휠은 ‘예탁증서 어플을 이용한 개인간 금거래방법(출원번호2016-10-0064735)’으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골드휠 관계자는 “금은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오래 전부터 꾸준히 그 가치를 이어오던 대표적인 자산이지만 실물거래의 위험성과 아날로그적인 비효율성도 가지고 있다”며 “실물 금 거래 시의 돈(3.75g) 단위로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과 매매 시의 시간과 장소 제약, 훼손과 분실 우려 등과 같은 단점을 골드키퍼가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어 걸어 다니는 손 안의 재테크 수단으로도 높은 활용도를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키핑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용은 출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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