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에서 27일(화)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금융 핀테크 콜라보레이션 2016’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각 업권별 금융회사의 스마트금융 및 핀테크 관련 부서 직원들과 국내 핀테크 기업, 핀테크 기술 투자를 원하는 투자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 정보 습득 및 핀테크 사업을 위한 협업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핀테크 사업 전략이 발표되는 '전략세션'과 인공지능, P2P금융, 생체인증 등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 기술 교육을 위한 '비즈니스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략세션 시간에는 국내 최초로 주요 시중은행들의 2017년 핀테크 사업 전략 및 핀테크 기업 육성방안이 발표되며 금융감독원에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대체인증 도입 및 금융회사의 자율보안체계 추진방향에 대한 당국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세션 시간에는 일본에서 가장 선진적인 핀테크 기술을 도입 및 시행하고 있는 미즈호 은행에서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와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와 성과를 강연하며, 세계 최대 P2P금융국가인 중국(국무원 DRC)에서 중국 P2P금융시장의 현황과 관련 법체계, 한국 P2P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발표자로는 AI솔루션 에이브릴(Aibril)을 발표하며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SK C&C에서 해외 금융회사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와 국내 금융산업 별 인공지능 기술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자에게는 국내 최초로 발간되는 ‘대한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2016’ 디렉토리 북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한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2016은 국내 60여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의 소개자료가 상세히 포함되어 있어 핀테크 사업 제휴 및 투자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렉토리 북 외에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핀테크 기업 및 금융회사 상호간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제공한다.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신청서류는 사전 등록한 메일로 개별 발송되며 9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 전달받은 서류에 한해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미팅은 10월~11월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은 '대한금융 핀테크 콜라보레이션 2016 '공식 홈페이지(http://kbanker.ilikeclick.com/20160927)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문의 02-783-2583).

주관사인 한국핀테크포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P2P금융협회, 한국핀테크플랫포럼의 회원들은 30% 할인된 가격(9만8천원)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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