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담보대출 중심 P2P금융 플랫폼을 운영중인 투게더앱스는 7일 삼일감정평가법인 및 온누리감정평가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감정평가법인은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과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투게더앱스는 대출심사 및 투자설명의 신뢰도 제고 목적으로 두 업체와 체결하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일감정평가법인은 2002년 9월에 설립돼 공공기관,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약 40곳 이상과 업무 협약이 되어 있으며 온누리감정평가법인 또한 2006년 7월에 설립되어 약 30곳 이상과 업무 협약돼 담보·경매·보상평가 및 PF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다.

투게더앱스는 투자자의 투자상품 이해 및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비교적 투자자가 쉽게 리스크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 중심의 대출채권 투자상품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해 왔으며 아파트외 주거용 부동산 및 상가에 대해서도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KB시세 및 실거래가 미공시 부동산에 대해서도 외부전문기관의 감정평가업무 협업을 통해 담보정보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불완전판매를 방지하는 등 대출 심사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준호, 김항주 대표이사는 “감정평가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중개플랫폼의 투자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불완전판매 방지와 투자자 보호장치를 동시에 개선하고 투자자의 투자결정 및 리스크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신력있는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투자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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