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 프로젝트’에 3000만원 지원

▲ NH농협카드 신응환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다애다문화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다애다문화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다애다문화학교는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학생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로서 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고객들의 카드이용액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을 활용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학생 ‘글로벌리더(Global Leader)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체험·학예발표회와 같은 한국어교육 지원사업, 태권도·축구 지도 및 멘토링 등 다문화학생 심리안정 지원사업과 다문화교육 연구개발 및 학교운영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신응환 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진정한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NH농협카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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