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기반의 P2P금융기업 투게더앱스는 누적취급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투게더앱스는 지난해 9월 서비스를 개시해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부동산담보대출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금융중개플랫폼이다. 신용대출 대비 부동산담보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대신저축은행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투자자 보호장치를 갖추고 있다.

투게더앱스는 P2P금융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대신저축은행과 제휴를 통해 채권서류의 보관, 담보권에 대한 질권설정, 대출자의 대출원리금납입계좌의 관리를 자체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그간 NPL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권회수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투자자 모집전 NPL매입전문회사를 통해 ‘채권매입확약’으로 리스크헤지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게더앱스의 투자자 원금손실율은 0%로 관리되고 있으며 대출금리는 평균 11.92%로 중금리 투자수익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라는 평가다. 또한 안정성 부문에서도 기존 KB시세를 일률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인근 급매가, 경매 낙찰사례 등을 감안해 감액 평가한 감정가를 기준으로 LTV를 제시하고 있다.

투게더앱스는 오는 11월에는 홈페이지 개편과 담보평가시스템 및 대출금리결정체계를 고도화해 대출자에게도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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