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희망상자 전달

▲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희망상자를 포장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들은 4일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희망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월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과 같은 날 사단법인에서 법정기구로 재출범한 신용회복위원회가 새 출발을 약속하며 함께 참여했다.

이날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은 독거노인을 위한 과일, 식용유 등의 생필품 희망상자를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또 불우 청소년을 위해 학용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200여개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같은 법률 아래서,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이 출발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직원들이 서로 공감대를 나누며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직원들간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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