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오는 25일부터 1박 2일간 부경대학교와 부산창업카페에서 ‘제5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개최한다.

올 들어 5회째를 맞는 이번 강좌는 부산·경남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창업자는 이달 23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산·경남지역에서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초기창업자이며, 선정자는 24일 개별통지 된다.

이번 강좌의 교육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함양 △기술사업화 강의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Business Reality(IDEA) Check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으로 (예비)초기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전교육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보는 부경대학교,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 창업진흥원 등과 정부3.0 협업으로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한다. 각 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기보는 수료자 전원에게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기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K-Global 프로그램’ 추천 혜택 등을 제공한다.

기보 관계자는 “이 강좌를 계기로 부산·경남의 청년창업 활성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기술이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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