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는 15일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서민금융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제도 점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점자 안내문은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 및 소액대출 제도 소개와 점점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수록했다.

캠코는 전국 지역본부, 수도권 내 시각장애인 단체, 지방자치단체, 각종 서민금융창구에 점자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금융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금융 취약계층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점자 안내문을 통해 서민금융에 대한 이해 및 서민금융제도 이용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캠코는 기대했다.

캠코 서울지역본부 윤효중 본부장은 “캠코는 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 시각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대국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