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플랫폼 탱커펀드는 탱커펀드 출시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평균 투자금액이 국내 P2P업체(투자액 공개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탱커펀드의 총 53개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 1인당 투자 금액은 평균 1330만원이며 2위를 차지한 빌리(평균 투자금액 1200만원)를 앞서는 수치다.

탱커펀드는 1인당 투자 금액은 투자자들의 플랫폼 신뢰와 직결된다며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 1위 달성의 주요 요인은 숨겨진 투자 수수료 부재에 있다고 분석했다.

상당수의 P2P 대출업체가 투자자들에게 숨겨진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지만 탱커펀드는 상품 설명에 고시된 이자를 투자자들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담보물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대출을 실행해 은행권에서도 취급될 수 있는 탄탄한 상품만을 취급하고 은행권에서 오랜 대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대출을 심사한다는 점 등이 탱커펀드의 신뢰 기반으로 꼽협다.

탱커펀드는 테라펀딩, 루프펀딩 등의 P2P 업체들처럼 담보부 대출만 집중하고 있으며 주택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및 투자를 집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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