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6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투자 방식을 통해 자금 및 기업공개(IPO), M&A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유동화보증, 보증연계투자 등 신보가 가지고 있는 업무역량과 이들 6개 증권사가 보유한 IB업무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와 협업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시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