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 P2P금융플랫폼 엘리펀드는 오는 21일 NPL 간접투자 상품인 ‘NPL P2P펀드’의 세번째 상품을 최대 연24.5%(12개월 만기)의 수익률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리펀드는 지난 3일 ‘NPL P2P펀드’ 상품을 업계최초로 선보이며 첫 번째와 두 번째 상품을 조기마감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 NPL P2P상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최대 24.5%의 수익률이 가능한 NPL P2P펀드 3호 상품을 선보인다.  24.5% 수익률은 법정 최고한도 이율인 27.9%에 근접한 업계최대 수익률이다.

NPL이란 대출을 해준 금융회사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간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이다. NPL P2P펀드는 매입자금이 필요한 채권매입추심회사와 안정 수익형 투자상품을 원하는 개인투자고객을 연결해주는 상품이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입하는 방식이며 엘리펀드는 부동산담보부 위주의 채권를 매입한다.

엘리펀드의 ‘NPL P2P펀드’ 3호 상품의 기본 금리는 연 19%며 추가 이자수익 발생 시 리워드로 최대 5.5%를 더해 연 24.5%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투자 모집 금액도 1억7000만원으로 그동안 출시했던 NPL P2P상품보다 모집 금액이 크기 때문에 좀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투자기회를 줄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부터로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출시는 21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엘리펀드는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채권매입추심회사 선정 기준을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업체로 지정한다. 또 관련사업을 최소 3년이상 영위하고 매입 및 배당실적 입증이 가능한 업체로 한정한다.

한편 엘리펀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PL P2P펀드 3호 출시를 기념해 만든 홍보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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