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소형 생명보험사인 동부생명의 올 3분기 순손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동부생명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동부생명의 연결 기준 3분기(7~9월) 순손익은 지난해 11억원 손실에서 올해 124억원 이익으로 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949억원에서 6399억원으로 450억원(7.56%), 영업이익은 40억원에서 161억원으로 121억원(302.5%) 늘었다.

그러나 올 1~3분기(1~9월) 순이익은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500억원에 비해 103억원(2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433억원에서 1조7949억원으로 1516억원(9.2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63억원에서 506억원으로 57억원(10.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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