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플랫폼 미드레이트는 첫 부동산담보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드레이트가 선보이는 첫 번째 부동산담보 투자상품은 3000만원 규모의 기간 3개월, 연 수익률 12%,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투자 모집이 진행된다. 모집된 금액은 대출자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드레이트 심사팀은 주변 시세와 선 순위 금액을 통해 최종 대출금액을 확정했으며 투자금액의 안정적인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미드레이트는 이번 부동산담보 투자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P2P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이기도 한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는 “기존의 신용대출 상품을 주력으로 새롭게 부동산담보 투자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은 다양한 상품군 형성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 이라며 ”향후 자체 부동산 심사 평가를 통해 안정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취급하겠다”고 말했다.
미드레이트는 지난 10월 소상공인 투자상품 ‘브롱스 1차’를 성공적으로 모집 완료했으며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알고리즘인 ‘미드레이트CSS’를 통해 차별화된 대출심사를 하고 있다.

또한 P2P금융권 최초 NH오픈플랫폼을 활용해 대출자와 투자자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핀테크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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