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열린 ‘협동조합 경영역량강화 교육’ 입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로 구성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농협대학에서 신생협동조합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경영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협동조합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 간 협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신생협동조합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활성화와 판로확대 부분에 대해 선배협동조합의 성장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신생협동조합간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모집단계에서부터 많은 신청자가 몰리는 등 신생협동조합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교육기간 동안 회원기관 실무진들의 동참과 프로그램 피드백 강화를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사업의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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