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기준 스마트저축은행의 경영실적은 여신 5326억원, 수신 6000억원, 당기순이익 16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0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BIS비율은 11.42%로 전년 동기 대비 0.71%포인트 증가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6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포인트 하락해 자산건전성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모바일 앱 ‘스마트뱅크(BANK)’를 출시하고 예금가입·해지, 거래내역조회, 이자조회, 신용대출 등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12월에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계좌개설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마트저축은행 정연삼 경영관리부 이사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올해도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내년에도 더 나은 경영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저축은행은 대유위니아, 대유플러스, 대유에이텍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유그룹 계열의 저축은행이다. 지난해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주보훈청에 제습기 200대, 전기포트 60대를 기부하고, 지난 10월 태풍 ‘차바’ 피해지역 주민에게 대유위니아와 함께 제습기 600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주, 서울, 경기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