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가운데)이 서울 역삼동 강남문화원에 위치한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제공: KB손해보험]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1일 서울 역삼동 강남문화원에 위치한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종희 사장을 비롯한 KB손보 본사 임직원 70여명은 이날 약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은 120여개 가정과 역삼동 소재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160여개 가구에 전달했다.

KB손보는 ‘희망의 집짓기’와 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다문화아동 경제캠프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외계층과 인연을 맺고 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등 재료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양종희 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두의 모습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이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12월 한 달간 KB스타드림봉사단 산하 전국 20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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