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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1개 증권사 단합시킨 블록체인의 힘"
문혜정 기자  |  mika@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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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7  15: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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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는 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 출범 및 양해각서 교환식을 갖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 및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는 지난 4월부터 컨소시엄 출범을 위해 약 2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블록체인 도입에 대한 개념검증을 완료했다. 향후 3년간 업계의 업무 노하우와 블록체인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융합해 금융투자업계 업무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제3의 중개기관 대신 다수의 참여자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국내 블록체인 기술 연구 및 적용은 단일 기관 위주로 진행됐지만 다수의 기관이 손잡은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블록체인의 본질적 가치가 실현되는 첫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옐로금융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한 데일리금융그룹의 중간지주사인 데일리인텔리전스 이경준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금융투자업권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인증 및 정보공유 단계를 시작으로 향후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금융투자업권 전반에 걸친 거래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금융투자협회 및 21개 회원사(NH투자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SK증권, HMC투자증권, LIG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선물,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증권)와 5개 기술파트너사(데일리인텔리전스, 더루프, 코인원, 노매드커넥션, 피플인사이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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