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환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장.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8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연금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4월 설립된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은퇴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와 언론 기고, 출판 활동 등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구소는 ‘은퇴는 설렘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비하인드 은퇴스토리 △영화 속 은퇴스토리 △통계 속에 나타나는 은퇴스토리 △라디오와 함께 하는 은퇴스토리 △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 등 5권의 책을 발간했다.

연구소는 서울시내 25개 지역주민센터에 책 1500부를 기증해 일반인들이 은퇴 준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소는 또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과 고령친화산업 발전, 건강노화사회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성환 연구소장은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재무적, 비재무적 노후 준비를 통해 뒤로 물러나 숨는 ‘은퇴(隱退)’가 아닌 물러나서도 빛을 발하는 ‘은퇴(銀退)’가 되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은퇴설계 모델을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노후를 준비하는 모두가 은퇴 전 30년, 은퇴 후 40년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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