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핸드테크인베스트는 자사의 인공지능 트레이딩 시스템 ‘아이리’의 주가예측 신호를 활용한 시장예측지도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리는 머신러닝, 딥러닝 방식의 인공지능으로 개발된 금융상품 전문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지난 9월말 출시됐다.

이번 시장 예측 지도 서비스는 아이리를 활용한 빅핸드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로 우리나라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과 ETF 전 종목을 지도를 보듯 시장거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매매 시점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9월말 출시 후 3개월간 아이리는 평균 66.5%의 예측 정확도를 유지했으며 해당 기간 중 미국 트럼프 사태 등 시장에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전 종목 누적으로 큰 손실 구간 없이 상당한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빅핸드는 인공지능 투자 시스템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당 분야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아이리의 시장예측지도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빅핸드 관계자는 “아이리 V2.0는 실시간으로 전 세계 모든 금융상품 거래의 매수/매도/청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향후 미국은 물론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핸드의 시장예측지도는 홈페이지(www.big-hand.co.kr/market)에 들어가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매일 아침 9시에 업데이트 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