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이미지제공: 한화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험상품에 반영하기 위한 ‘제2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시장친화적, 창의적 상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다.

전국의 4년제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내년 1월 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작을 접수하면 된다.

내년 2월까지 응모작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동영상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팀은 3월 중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대상을 놓고 PT 경연을 하게 된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1개팀) 500만원, 우수상(2개팀) 300만원, 장려상(3개팀) 100만원 등 총 1400만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최종 선발팀 전원에게는 향후 한화생명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생명 엄성민 CPC전략실장은 “제1회 공모전 당시 홈페이지에 1만9000여명이 방문하고, 300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첫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명 ‘기부보험’을 내년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기부보험은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이 보험료를 낼 때마다 한화생명이 진출한 해외 각국과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보험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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