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보험개발원 관계자가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 임직원과 현지 보험업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가격 산출에 필요한 보험정보망 활용 체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 보험개발원]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보험개발원은 지난 14~15일 베트남 보험감독당국에 자동차보험 가격 산출 노하우를 전수했다.

보험개발원은 이 기간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 풍 응욱 카잉 청장과 임직원, 현지 보험업계 실무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제6차 보험요율 선진화 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보험가격 산출에 필요한 자동차보험정보 활용과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재무부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보험사들이 아시아 보험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 협력 및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지난해부터 파트너 보험사인 삼성화재와 신한생명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보험감독청과 중장기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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