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왼쪽)과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험범죄 근절에 앞장 선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 등 유공자 133명과 16개 수사기관이 상을 받았다.

특히 경찰청 박준호 경위는 경감으로 특진 임용됐으며, 광주 남부경찰서 소속 손영기 경위 등 4명은 금융위원장을 표창을 받았다.

장남식 손보협회장과 이수창 생보협회장은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액이 2014년 기준 약4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보험범죄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과 방지 활동을 전개하고, 선량한 보험계약자가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