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순화동 ING생명 본사.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내년 2분기 상장을 추진 중인 중형 생명보험사 ING생명이 주식을 액면분할키로 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매각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ING생명은 앞서 삼성증권(국내)과 모건스탠리(해외)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삼사 신청 계획을 통보했다.

ING생명 측은 상장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2분기 중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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