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AIA 평생보장 암보험’ 개정 상품을 판매한다.[사진제공: AIA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AIA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AIA 평생보장 암보험’ 개정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텔레마케팅(TM) 전용 동명 상품의 개정판이다. 개정과 함께 판매채널을 대면채널까지 확대했으며,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는 낮췄다.

특히 기존 80세 보장 상품으로는 노년기 의료비 지출을 감당키 어려워 ‘보장절벽’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특약 가입 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종신 보장한다.

또 급증하는 중대 질병 치료비를 고려해 체증형 선택 시 주계약 기준 20년간 암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 최대 300%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반암은 최대 9000만원,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은 최대 각 40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

무해지 환급형을 선택하면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를 약 26% 절약할 수 있다. 단,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지환급이 없으며, 이후에는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비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가입기간 동안 연령 증가 등에 따른 보험료 인상은 없다.

이 밖에 보험료 납입기간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특약 보장은 종신까지 지속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가입 유형은 1형 1종(체증·무해지 환급형), 1형 2종(체증·표준형), 2형 1종(평준·무해지 환급형), 2형 2종 (평준·표준형) 등 총 4가지다.

AIA생명 강신웅 상품부문장은 “새해를 맞아 고객의 요구와 사회 및 경제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상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며 “보험 하나로 3대 질병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설계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IA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