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여의도 알리안츠생명 본사 13층에서 열린 디지털 영업점 ‘F1 인 여의도(in Yeouido)’ 개소식에 참석한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왼쪽 세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 알리안츠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디지털 업무 환경을 갖춘 영업점 ‘F1 인 여의도(in Yeouido)’를 6일 서울 여의도 본사 13층에 개설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날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개 지역단 산하 4개 지점의 임직원과 보험설계사(어드바이저)가 근무할 F1 인 여의도 개소식을 개최했다.

F1 인 여의도의 F1은 키보드 펑션키 1번을 지칭한다.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고객과 설계사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영업점은 기존의 고정된 사무실 개념에서 벗어나 한 공간에서 재무설계, 고객 접견, 회의, 휴식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기존 지정좌석제의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율좌석제를 도입하고, 바(Bar)테이블을 설치해 설계사가 자신의 태블릿PC를 들고 이동하며 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VIP룸, 다목적 회의실, 소규모 미팅룸, 독립 전화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디지털 영업현황판, 화상회의 시스템 등도 갖췄다.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은 “설계사 조직은 여전히 보험산업의 근간이며, 가장 중요한 영업채널”이라며 “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영업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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