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P2P금융플랫폼 테라펀딩은 더 많은 투자자들이 중금리 투자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소 투자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고 10일 밝혔다.

테라펀딩은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 자동생성 기능을 도입, 지인이 테라펀딩 회원 가입 후 첫 투자를 할 경우 추천인과 투자자 모두에게 2000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는 추천인 제도를 도입한다.

테라펀딩은 건축자금대출이라는 사업의 특성상 10억원 이상의 고액을 모집하기 위해 타 P2P금융사 대비 최소투자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서비스 시작 후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하길 원하는 투자자들의 최소 투자금 조정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2017년 1월 현재 테라펀딩의 평균 수익률을 12.5%, 평균 투자기간은 8.2개월로 1년 미만이며 리스크가 높은 후순위 대출이 아닌 1순위 권리확보가 가능한 안전한 투자 상품만을 제공하고 있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진입장벽을 낮춰 소득이 적은 사회초년생들도 안정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중금리 투자상품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P2P금융의 본질을 살려 다수의 개인 투자자와 건축자금이 필요한 주택사업자를 연결해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펀딩은 최소투자금액 10만원 조정 및 추천인 코드 도입을 기념해 ‘미니블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월 한달 동안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 중 이벤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게 미니블럭을 발송, ‘테라펀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작품으로 완성해 응모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