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시스템협회는14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제 1회 '인공지능과 금융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금융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그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세미나는 현대선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IOT와 블록체인, 사이버 세계와 물리적 공간이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공지능은 전 산업분야에 걸쳐 거대한 혁명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금융투자 분야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으며, 금융 선진국에서는 이미 인공지능이 스스로 거래 로직을 창조해 수익을 내는 금융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인공지능 금융투자 시스템의 현황과 발전 과정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대우 이데일리 e금융 연구소장의 인공지능과 금융투자 강의가 이어진다.
 
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 투자시스템을 개발한 아이리 A.I 테크놀라지의 박상현 대표이사가 인공지능 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한국금융시스템협회(회장 신근영)는 오랜시간 금융과 IT 기술의 융합 비즈니스 사업을 전문으로 해오던 알고리즘 트레이딩(시스템 트레이딩)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3년 초에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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